요즘 직장인들이 의욕도 없고 무기력해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이들이 아무것도 시도하고 싶지 않고 에너지가 다 소진된 번아웃 상태로 보였다. 이런 사람들을 보며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고 공감이 갔다. 나도 직장 스트레스로 무기력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이라고 많이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피로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능력 이상을 하도록 강요받고 그렇지 못했을 경우 무능한 개인으로 치부 당한다. 무능력한 우리는 스스로를 탓하고 우울감에 빠져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힘들고 괴롭지만 우리는 살아나가야 한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정답은 바로 사람에 있다. 내가 무엇이 되거나 얻는 것 보다 더한 기쁨을 주는 것은 바로 다른 사람과의 교감이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서로 힘이 되는 친구나 동료를 만나야 한다.
만나서 힘든 점을 나누고 위로와 공감을 받는 과정에서 힘이 생긴다. 힘들겠지만 노력을 통해 그런 시간을 가지며 인생의 행복을 자주 느껴야 한다.
휴식을 핑계로 스스로를 고립시킬수록 불안과 무기력이 커지는 역효과가 일어난다.
빠른 시일 내에 억지로라도 약속을 잡아보시길 추천한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지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행복의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무기력함을 조금이라도 떨쳐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삶의 에너지가 조금은 생겨날 것이다.
무기력 극복하기
09.01 11:38 | 조회수 413
mmop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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