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변경 이후 KPI 미팅 with 사장님 (조언부탁드려요)

현재 회사에 약 7년째 다니고 있습니다.(외국계) 두번째 회사이며, 첫번째는 경력이 4년 정도 입니다. 작년부터 진급을 위해 이전 팀장 및 부서장등에게 어필하였지만 결론은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또한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담당팀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에 대해 내부 프로세스 문제가 크게 이슈되어 부서장 교체 및 내부조직도 일부 7월 기준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사장님 께서 직접 부서장 겸직하면서 해당 팀을 3개월 정도 직접 운영하시면서 파악 및 개선 중인 상황입니다. 조직이 개편되면서 저도 기존 보직에서 갑자기 보직이 변경되었고 업무기준 기존 하던 업무에서 일부 빠지고 일부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기존 하던 업무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업무가 회사에서 주요 포커스 서비스로 관리 중이지만 실 업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보면 진짜 잘 하면 보통이며, 작은 실수 등으로도 문제가 쉽게 커질 수 있고 욕먹기 쉬운 업무 부류로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 업무를 계속 하기 싫었습니다) 솔직하게 회사 내에서 진급 기준을 명확하게 모르겠고 이전 팀장 혹은 부서장과 면담 시 여러 번 이야기 해보았지만 결론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제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팀장, 부서장이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도 생각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2~3개월정도 사장님이 임시 팀장 역할까지 하시게되어 9월초에 사장님과 1 on 1 KPI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때 제가 하고 있는 업무 대비 현 직급이 적절한지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추후 새로 오실 신규 팀장에게 이런상황을 오픈해야할지? 고민이 되어...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내용을 쓰게되었습니다. 이직도 고려 중이고 자주 경력공고를 확인중이며, 지원도 같이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아무 의견이라도 좋으니 말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