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력직 신입입니다. (5년)
현재 6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작은 회사들을 다니면서, 다양한 업무를 많이 경험해보았고 4-5명의 업무를 혼자 처리하는 고강도 업무도 수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동료, 상사도 대해보았고요.
이것저것 업무를 많이 하다보니 그만큼 업무 스킬도 늘어났고, 최근 이직한 회사에서도 지시하는 업무를 잘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직한 회사에서 입사하자마자 여러업무를 지시했고, 책임감 때문에 모두 처리하다보니 업무가 몰리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할만한데, 같이 일하는 상사가 10년 이상 된 고인물이고, 역량이 떨어집니다. 기획이나 새로운 업무를 하기 싫어하고, 해왔던 업무마저 경력직인 제가 들어오니 짬처리를 시키는 중입니다. 의사결정권자 앞에서는 일하는 척이 매우 심합니다. 업무에 대한 자율성을 주기보다 훈계를 두는 편이고요.
개선점이나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면(좋은 방향으로), 표정부터 달라지고 변명만 합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한 고민이나, 사고 자체가 느린데 앞으로 일을 계속 던지려는게 예상이 되어서요. 퇴사를 하기보다는, 상대를 파악하고 대처하면 회사생활이 가능해보이는데요.. 새로운 상사의 유형이라 감이 잘 안잡히네요;;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 편도 아니고 윗 상사에게 늘 예의있게 행동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이 많이 나네요. 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이 상사와 일을 하면 좋을까요? 부서 자체가 이 상사와 저만 있는 구조입니다.
역량이 부족한 고인물 상사와 일해보신 분들 조언주세요...😢
무능한 상사와 업무하기
08.27 14:05 | 조회수 13,238
피할수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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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별을 떠나서 그냥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데 글쓴이가 본인보다 일을 잘하는 거 같고 본인을 평가하려고 떠보는 것 같아서 싫은거죠. 게다기 내가 10년이나 되었는데 감히? 이런 생각도 있는 것 같고요. 팀장편 좀 들어주고 차근 차근 알려주고 우쭈쭈 해주면 되어요. 팀장 의견에 반대되는 정답을 제시 하기 보다는 계속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질문해서 팀장이 대답하고 말하면서 스스로 정답에 도달하게끔 유도해주시고요. 거기에 도달하면 팀장 칭찬해 주고요. 아니 근데 이건 애 키우는 분위기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 들이 받고 팀장 때문에 못다니겠다고 소동 한번 피워보는 것도 괜찮지요.
테스형도모른데
BEST근데 이거 타이르고 알려주는거 진짜 작성자만 개피곤해지는 방법임 아무리 저렇게 알려줘도 상사가 그냥 노답이면 위에 찌를 수 밖에 없음 댓글 다신 분도 들이받고 소동 피우라 하셨는데 전 두 대표이사한테 두 번 찔러도 안 바껴서 상위부서로 보직변경 예정이고 지금 팀장 개처럼 굴릴 생각에 너무 신남(수정됨)
08.2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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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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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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