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점 주위의 평판이 나빠져가고 있는 4년차 개발자입니다... 개인사를 먼저 짧게 풀어볼께요 아버지는 20초에 돌아가셨고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는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돌아가신 직후로 학교 + 일 병행하며 지금까지 경력 끊김 없이 쉬지 않고 있었습니다. 할만했어요. 나 자신에게도 이 정도 하는 20대 세상에 몇 없다 하는 자부심도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이직한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 이직 이후로 가정사에 안 좋은 일만 반복해서 일어났고 이 것이 회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요양병원 직장 동료들 때문에 맨날 집 안에서 큰 소리로 남을 헐뜯는 통화를 하시고 저에게 하소연을 하고 저는 들을 때 마다 난 요양병원 일은 모른다. 나에게 말하지 말라. 대응을 합니다 동생은 자살 소동이 한 차례 있었어서 올해 거의 모든 연차 소진해서 응급실 + 병원 + 어머니 케어 + 집안일을 다 맡아서 했었습니다. (3월 ~ 5월) 이 기간에도 아버지가 있으셨더라면 해야 하는 일을 제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시간이 흘러 사건들이 잠잠해졌지만 제 멘탈은 이미 많이 오염됐었나 봅니다. 주위에서 말투가 변했다. 태도가 변했다.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어졌냐는 말이 건너건너 들리고 가뜩이나 회사 사정이 안좋아 구조조정 진행 중인데 쟤 빼고 팀을 새로 꾸리자 하는 이야기까지 들리니 어딘가에 글을 써 하소연을 하지 않곤 못베기겠더라구요 물론 제가 가정에서 겪은 감정을 회사에서 가져와 싸가지없게 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원래 싸가지가 없었는데 더 심해진 것일 수도 있어요. 다만, 눈 앞에 닥쳐온 위기들을 견뎌내고 뒤돌아보니 피투성이인 정신과 몸뚱아리만 남았다는 것을 느끼니 왜 나만 20대에 자꾸 이런 일들만 겪지? 왜 다른 가족들은 으쌰으쌰하는데 우리 가족은 나에게 족쇄만 채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우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쉬어야 할까요? 견뎌야 할까요?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은 어떻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시는걸까요? 그냥 무덤덤한 척 하시는걸까요?
회사생활🎁
모두가 힘들겠지만 왜 저만 더 힘든 것 같은 생각이 들까요 너무 쓸데없이 생각이 많은 걸까요? (20후, IT)
24년 08월 20일 | 조회수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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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llli1
24년 08월 20일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죠.. 인생의 묘미는 지옥같은 날이 계속되는 현재에,결코 앞날을 알 수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너무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몇자 텍스트로 얼마나 의지가 되실지 모르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가족은 가족이고 쓰니분 인생은 쓰니분 인생이라고 꼭 마음 다잡으시고 모든걸 헌신하지 마세요.. 나중에 상처로 돌아옵니다. 직장과 집에서와 직장동료들과 가족구성원과 각각의 역할과 위치에서 자아를 조금 분리해서 스트레스 관리 꼭 하시고,, 가족챙기는 것의 30% 만큼은 꼭 본인을 위해 본인에게 뭐라도 해주려고 노력하세요
다시 한번 힘내세요. 언젠가 다 복으로 돌아올거에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죠.. 인생의 묘미는 지옥같은 날이 계속되는 현재에,결코 앞날을 알 수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너무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몇자 텍스트로 얼마나 의지가 되실지 모르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가족은 가족이고 쓰니분 인생은 쓰니분 인생이라고 꼭 마음 다잡으시고 모든걸 헌신하지 마세요.. 나중에 상처로 돌아옵니다. 직장과 집에서와 직장동료들과 가족구성원과 각각의 역할과 위치에서 자아를 조금 분리해서 스트레스 관리 꼭 하시고,, 가족챙기는 것의 30% 만큼은 꼭 본인을 위해 본인에게 뭐라도 해주려고 노력하세요
다시 한번 힘내세요. 언젠가 다 복으로 돌아올거에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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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llli1
24년 08월 20일
그리고 쓰니님만 힘든건지 다른 사람도 힘든건지 생각하지마세요. 어차피 쓰니님의 힘듦은 쓰니님밖에는 몰라요.. 세상 아무도 내입장 이해 못해줘요. ‘나만 힘든거 아니야,,다들 힘든거야’ 하면서 꾹꾹 눌러담다보면 병이옵니다. 불행을 남과 비교하며 극복하면 행복을 남과 비교할 때 무너지게 되어요..
가정사,형재자매간의 자살소동 등 최근 비슷한 결의 일이 있었어서 그냥 지나치진 못해서 길게 남깁니다. 절대 어떤 순간에도 본인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지 마세요. 적어도 3순위 안에는 꼭 ’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쓰니님만 힘든건지 다른 사람도 힘든건지 생각하지마세요. 어차피 쓰니님의 힘듦은 쓰니님밖에는 몰라요.. 세상 아무도 내입장 이해 못해줘요. ‘나만 힘든거 아니야,,다들 힘든거야’ 하면서 꾹꾹 눌러담다보면 병이옵니다. 불행을 남과 비교하며 극복하면 행복을 남과 비교할 때 무너지게 되어요..
가정사,형재자매간의 자살소동 등 최근 비슷한 결의 일이 있었어서 그냥 지나치진 못해서 길게 남깁니다. 절대 어떤 순간에도 본인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지 마세요. 적어도 3순위 안에는 꼭 ’내‘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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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집회사집회사
작성자
24년 08월 20일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부터 울게 되네요
적어주신 내용 따로 저장해두고 힘들 때 마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부터 울게 되네요
적어주신 내용 따로 저장해두고 힘들 때 마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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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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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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