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으로 근무중이고 총 경력 7년, 현회사 근무 4년차입니다
현회사에서는 어느정도 이미지메이킹과 신뢰도는 만들어둔 상황이고(연구원으로 입사해서 2년만에 주임연구원/ 그 후 1년만에 선임연구원으로 승진, 담당파트 매출 작년대비 3배증가, 신규 프로젝트는 윗선에서 믿고 맡기는편) 내년에 회사분위기봐서 대학원을 보내준다는 얘기도 나오고있습니다.
연구원선배님들 아시겠지만 더 큰물가서 놀려면 석사학위 취득이 중요한거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나름 국책과제와 지원사업 진행하면서 커리어도 쌓고있습니다.
다만 현회사가 4번째 회사라는점과 이제 슬슬 자리를 잡아야할 나이기도하고(현재 만 29세입니다) 회사규모가 작다보니(연매출 200억이하).. 입사 후 출산휴가, 산재처리, 내일채움 등의 이슈 관련해서 회사의 일처리방식을 봤을때 사실상 오래 있을곳은 아닙니다
최근에 연봉 최소 두배가까이되는 연구소장(팀장)급 자리를 헤드헌터통해 제안 받았는데 제안받은 회사는 규모가 작은편이고 연구소 셋팅부터 시작하는 자리라 셋팅만 원활하게 끝난다면 일은 지금회사보다 더 편할거같긴합니다.
물론 아직 이력서를 넣어보거나 이직할수있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근무지는 동일하게 서울이고
1. 지금회사 존버해서 대학원+내일채움(5년짜리) 받고 큰회사로 옮길지
2. 지금보다 연봉두배+연구소장(팀장급)+좀더 편한업무
두가지중에 참 고민이 됩니다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존버냐 이직이냐 그것이 문제ㅠ
투표 종료
총 19명 참여
복수선택 가능
1. 현회사에서 존버
6(32%)
2. 더 높은 연봉의 규모작은 회사 팀장급으로 이직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