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관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사람들의 생각이 굉장히 다른 부분이 있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아래 2가지인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올려둘게요)
1. 부하직원은 직속상관 외 말을 듣지 않는다
2. 윗사람들이 지시한 걸 팀장이 총대 메고 자신이 지시하는 거처럼 전달한다.
[1. 부하직원은 직속상관 외 말을 듣지 않는다]
| 찬성측
이건 군대에서도 그런 거고 당연한 거다 팀장이 있는데 다이렉트로 지시를 전달하면 그건 팀장을 무시하는 게 아니냐? 엄연히 체계가 있는 건데 그걸 지키지 않는다는 건 체계가 없다는 거다.
|
반대측
현대사회에서 저러는 건 효율적이지 않다. 전형적인 군대 문화이며, 저건 간첩이 선임 행세를 하며 허위 명령을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거다.
회사에서는 다양한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직속상관의 말만 듣는다는 원칙 고수하다가는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긴다.
[2. 윗사람들이 지시한 걸 팀장이 총대 메고 자신이 지시하는 거처럼 전달한다. ]
| 찬성측
팀장이 총대를 메야지 윗사람들이 지시했다고 그걸 그대로 전달하면 팀장이 책임감이 없는 거다, 어차피 팀장이 책임지게 될 건데 왜 윗사람들이 시킨 거라고 부하직원에게 전달하냐? 저건 당연한 거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 반대측
실질적으로 팀장의 윗사람이 시킨 건 윗사람이 시켰다고 해야 오해도 방지하고, 팀원들도 명령의 주체나 이것을 진행하는 이유나 동기 등을 파악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다. 투명한 소통이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적인 업무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건 팀장이 자신의 위치가 불안하여, 단순히 명령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저러는 거다.
회사 내 팀장의 역할 이게 맞는 걸까요?
08.19 02:55 | 조회수 2,200
ㅁㄹㅁㄴㅍ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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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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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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