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생활 2년만에 없는 시간 돈 다 짜내서 단기 가족 여행을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행이 완전히 뭉그러진 상태에서 끝나가고 있고, 더 이상 가족여행은 서로 시간낭비 돈낭비고 제 자신에게만 신경쓰는 것이 맞다는 확신이 생기고 있습니다. 뭔가 피드백주실만한 것이 있는지 고견이 있으시다면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여행전 운전에 대한 것, 동선과 비용에 대한 범위 다 정하고 갔고, 비용도 저와 동생이 다 지출하고 온 것인데 위에 약속한 내용을, 이전 여행때도 깨서 이번엔 안그러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무시하고 고집대로만 하려하고, 불편한 얘기 계속 꺼내는 부모님, 의견을 냄에도 시각차가 있어 좁혀지지 않는 저와 동생에 갈등만 계속 깊어지면서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절친끼리 간 여행도 성격차 스타일차로 연을 끊게되는데, 이번은 가족과 연을 끊게 될 것 같습니다. 힘들때 마지막 보루가 될 가족과 갈등만 깊어지니, 이젠 힘들때 어디에 기대야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취미생활
없는 시간 돈 여행 짜내서 온 가족여행이 뭉그러질때..
24년 08월 18일 | 조회수 18,930
쿵
쿵야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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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로하
억대연봉
24년 08월 18일
참고가 되실까 해서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장남(40대 초반), 아래 남동생1(37세), 여동생1(31세) 있습니다.
결혼 전 효도한다고 부모님과 동생들 데리고 발리 갔다가 아버지께서 뭔 불평불만을 그리 하시는지 여행지에서 엄청 싸우고 결혼때 오지 말라고 까지 했었습니다.
마지막날 화해 후 결혼식 잘 했구요^^
결혼 후 어머니 환갑때 맞춰 일본여행 기획했는데 (물론 동생들 신경 안씀), 갑자기 일본에서 좀비가 되는 병이 확산된다는 주변 지인들 말에 또 아버지께서 홀라당 넘어가셔서 극구 반대를 하셔서 여행 3일 앞두고 엄청난 위약금 물고 다 취소 후 제주도를 갔습니다.
뭐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고 가서도 차가 좁다느니 숙소가 불편하다느니 말도 진짜 안나오네요.
저도 정말 의절까지 생각했으나 시간이 또 흐르고 서로의 살아온 환경과 기치관이 달라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아무튼 크게 두 번의 해외여행 이슈가 있은 후 부턴 가족여행은 국내(육지) 로 제한하고 동생들과 돈 보태서 패키지 1년에 1~2회 정도 여행 보내드리고 나니 잡음도 없어지고 불평도 없어 지셨습니다. 몇 번 가시고 나니 이젠 알아서 예약도 하고 나가시더라구요.
가족여행은 참 어려웠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제 아이들한테도 기대나 강요 안 하려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패키지로 두분만 보내드리는게 최상일겁니다.
그리고 지금 사이가 최악이시지만 시간 지나고나면 풀어질겁니다.
지금 아버지 세대들이 많이 완화가 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가부장적 사고에 익숙하고 자식에겐 바라는게 많기 때문일거란 생각입니다.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여행의 이유 중 하나가 부모님이 주체가 되는 여행이면 자식들의 의견 제시 보다 부모님께서 뭘 원하시는지 물어보시고 그에 맞는 여행 일정 짜셔야 합니다.
저도 첫 여행때 그러질 못해서 나중에 많이 후회했고 두번째 일본 여행 계획은 어머니께서 원하시는 쪽으로 준비해서 순탄했었습니다.
무슨 좀비병인지 뭔지 때문에 아버지께서 파토 내셔 그렇지, 부모님에 맞춰 여행 짜면 생각보다 수월해 집니다.
참고가 되실까 해서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장남(40대 초반), 아래 남동생1(37세), 여동생1(31세) 있습니다.
결혼 전 효도한다고 부모님과 동생들 데리고 발리 갔다가 아버지께서 뭔 불평불만을 그리 하시는지 여행지에서 엄청 싸우고 결혼때 오지 말라고 까지 했었습니다.
마지막날 화해 후 결혼식 잘 했구요^^
결혼 후 어머니 환갑때 맞춰 일본여행 기획했는데 (물론 동생들 신경 안씀), 갑자기 일본에서 좀비가 되는 병이 확산된다는 주변 지인들 말에 또 아버지께서 홀라당 넘어가셔서 극구 반대를 하셔서 여행 3일 앞두고 엄청난 위약금 물고 다 취소 후 제주도를 갔습니다.
뭐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고 가서도 차가 좁다느니 숙소가 불편하다느니 말도 진짜 안나오네요.
저도 정말 의절까지 생각했으나 시간이 또 흐르고 서로의 살아온 환경과 기치관이 달라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아무튼 크게 두 번의 해외여행 이슈가 있은 후 부턴 가족여행은 국내(육지) 로 제한하고 동생들과 돈 보태서 패키지 1년에 1~2회 정도 여행 보내드리고 나니 잡음도 없어지고 불평도 없어 지셨습니다. 몇 번 가시고 나니 이젠 알아서 예약도 하고 나가시더라구요.
가족여행은 참 어려웠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제 아이들한테도 기대나 강요 안 하려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패키지로 두분만 보내드리는게 최상일겁니다.
그리고 지금 사이가 최악이시지만 시간 지나고나면 풀어질겁니다.
지금 아버지 세대들이 많이 완화가 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가부장적 사고에 익숙하고 자식에겐 바라는게 많기 때문일거란 생각입니다.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여행의 이유 중 하나가 부모님이 주체가 되는 여행이면 자식들의 의견 제시 보다 부모님께서 뭘 원하시는지 물어보시고 그에 맞는 여행 일정 짜셔야 합니다.
저도 첫 여행때 그러질 못해서 나중에 많이 후회했고 두번째 일본 여행 계획은 어머니께서 원하시는 쪽으로 준비해서 순탄했었습니다.
무슨 좀비병인지 뭔지 때문에 아버지께서 파토 내셔 그렇지, 부모님에 맞춰 여행 짜면 생각보다 수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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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도
도시형
24년 08월 20일
ㅠㅠ 맞춰서 여행 짜려고 물어보면 의사가 없으시고 알아서 짜라고~ 잘모른다고만 하시다가 가시면 불평불만이 다반사라 다음부터 같이 여행 안가기로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
ㅠㅠ 맞춰서 여행 짜려고 물어보면 의사가 없으시고 알아서 짜라고~ 잘모른다고만 하시다가 가시면 불평불만이 다반사라 다음부터 같이 여행 안가기로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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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로하
억대연봉
24년 08월 21일
@도시형님
여행책자 사드려 보시면 엄청 잘 고르시더라구요^^
@도시형님
여행책자 사드려 보시면 엄청 잘 고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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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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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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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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