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이직 고민

08.11 14:19 | 조회수 3,654
눈물3스택
안녕하세요 현재 리서치에서 원징1억 받고있는 31살입니다. 최근 싱가폴 운용사에서 이직제안이 왔는데 라인매니저가 한국에 올일이 있다고 해서 커피챗 일정은 잡아놓은 상황입니다. 헤드헌터를 통해 온 제안이다보니 샐러리레인지를 물어보니 일단은 13만 싱달 (하우징 3만불 포함) 수준이라 하더라구요... 사실 해외 이직은 아직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보니 이게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보통 저같은 상황에서 싱가폴 이직시 어느정도 상승률을 깔아두고 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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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홍콩은 미국 스타일이라서 가서 기여 없으면 순식간에 짤릴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달러 16만달러는 원화 1.6억인데 홍콩달러 0.9 백만달러인데 그 정도면 31살 정도면 나쁘진 않지만 대우 받는거는 아니고 일단 테스트 하는 정도입니다. 잡이 뭔지 잘 알아 보세요. 헤드헌터는 기본적으로 금융권 잘 이해 못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운용 또는 리서치라고 들었는데 세일즈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싱가포르 운용사가 어떤 데인지 그리고 한국사람을 뽑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잘 알고 가야지 대충 가면 바로 짤려 국제 미아 되는 경우 많습니다. 그나마 홍콩 싱가포르는 한국 금융 전문가가 한 번 비벼 볼 수 있는 동네이지만 도대체 어떤 포지션인지 잘 조사하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LMS
BEST13만불이면 렌트비 혼자 300정도 떼고 나면 한국에서 받는거랑 비슷할 겁니다. 예상대로 한국담당이니 한국 기관대상 피칭 등도 예상하셔야 될 겁니다. 한국세일즈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결혼하지 않았으면 도전 차원에서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싱가포르 홍콩은 젊을 때 살아 보는 것은 권장합니다. 한국에서 아웅다웅 하는 거를 넘어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 40이전이면 한국 돌아와도 잘 받아 줍니다. 저는 한국 금융 새로운 세대들은 최소 아시아는 직접 커버해야 된다고 오랜 기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홍콩을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상장 주식을 넘어 PE VC 등도 아시아는 직접 커버해야 되는데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싱가포르 하우스 성격이 잘 모르지만 SMID 스타일이면 비상장까지 투자하는 하우스일 가능성이 높으니 한국 시장 조사도 하고 기관들 피칭도 하고 여러 용도일 가능성이 높네요.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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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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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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