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견기업 8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가 규모는 크나 물경력에 앞으로의 성장성도 매우 낮아 이제서야 이직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정도 도전중이나 역시나 만만치가 않네요.... 처음에는 중견이나 그 이상을 목표로 잡았으나 제안이 오는곳은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많아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견 1번, 대기업 1번 면접에서 탈락하니 마음이 더 복잡한 심정입니다 ㅠㅠ
그래서 혹시 스타트업으로 이직해보신 선배님들의 경험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1. 스타트업으로 이직시 어떠한것때문에 이직을 하셨는지? (ex. 연봉상승, 회사성장성 등)
2.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추천하시는지?
3. 이직 후 제일 힘드셨던것이 어떤것인지?
3. 스타트업에서 다시 중견이나 대기업으로 이직은 가능할지?
그래도 나름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해보려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있어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있어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끄적이니 좋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
스타트업으로 이직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께 문의드립니다!
08.01 08:36 | 조회수 4,665
Roo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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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롱로
BEST직종이 달라서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제 경험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봉상승 1000만원 이상/스타트업 분위기/직급이 달라도 서로 존중
2. 지방근무였다가 서울 근무로 바뀌시거나 아이 문제 혹은 모든 걸 다 경험하고 배우고 싶은 열정/연봉과 직위 상승/추후 사업하고자 하는 마음 등이 있으시면 아직 추천드려요
3. 체계 없음(단순히 일 체계 뿐만 아니라 휴가 몇일인지 어떤 방식으로 신청해야 하는 지 등부터 시작해서 상상도 못한 곳부터 체계가 없을 수 있음)/ 상대적으로 중견 대기업에 비해서 일머리 없고 신입 만날 확률이 높으며 내가 다 가르치면서 하드캐리 가능성 높음. 회사가 언제 없어질 지 모름(투자가 끊긴다던지 수익구조가 없으면 웬만하면 비추천)
4. 다시 중견 혹은 대기업 이직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퇴직금 및 직급 하락 등의 가능성이 있어 웬만하면 더 나이 드셔서 C레벨로 이직하는 걸 추천드려요.
결론은 스타트업은 완전 신입아니면 C레벨 임원으로 오시는 거 아니면 전 비추천드립니다.
08.0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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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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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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