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씁니다. 저는 해외에서 Logistics에서 Order Fulfillment로 대략 9년 가량 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9년 동안 데이터직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노력했었고 결국 회사를 그만 두고 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는데 데이터 관련된 업무라도 실무 경험을 쌓아보자 라는 마음에 6(물류):4(데이터분석) 비율로 인턴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서 6(물류):4(데이터분석) 비율은 7:3혹은 8:2의 비율로 바뀌었고 제 경력을 요구하는 일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또한 회사는 돈이 없어서 흔한 태블로로 없고 파이썬 그리고 SQL을 사용할 기회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든 것들을 In house 제품으로 돌림) 회사가 돈이 없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매니져는 저보다 몇달 전에 입사 했으며 매니징를 처음 해보는 사람 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물어보면서 알아간 것이지만 회사가 돈이 없어서 인턴으로 회사를 꾸역꾸역 돌리면서 정규직 전환은 주어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으로 끝나더군요(여기 있는 분들에게 물어봄) 이런 상황에서 일한지 정말 4일 차인 제가 여기서 있어야 하는지 차마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4년 08월 01일 | 조회수 356
뚱
뚱뚱한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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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커피메냐
억대연봉
24년 08월 01일
9년이면 적은 경력은 아닌 거 같은데, 직종전환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네요. 채용회사 입장에서는 작성자님이 가지고 있는 경력을 충분히 이용하고 싶어할겁니다. 그게 리스크도 적으니까요.
처우조건등 많은 것을 포기할 각오가 없다면, 다시 이직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또다른 고민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직장에서 기존업무와 희망업무 비율이 8:2정도 되신다고 하셨는데, 주어진 80%의 업무를 해나가면서 기대되는 20%의 업무를 계속 늘려가는 방법은 어떨까요? 여기서 충분히 성과를 이루신다면, 다음에는 좀더 희망하는 업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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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
뚱뚱한감자
24년 08월 01일
답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적지 않은 경력을 회사에서 사용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것도 이해합니다.
인턴을 막 시작한 저로써 이전에 했던 업무를 벗어나고자 시작한 석사와 인턴인데 20%의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아직도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학교측에 인턴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사이언스 관련해 논문을 제출해야 하는 입장으로 보았을때 그 업무의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런데도 마땅히 거쳐가야 하는 과정일까요?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인턴은 학교를 통해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학교프로그램의 일종).
생각이 많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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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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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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