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회생활의 동경대상

24년 07월 28일 | 조회수 7,388
동방백서

직장생활 하면서 일 잘하는 분들을 몇몇 접했는데, 주변 동료들과 모나지 않게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그렇다고 벽치거나 그런 느낌은 들지 않고 일처리는 한번 맡은 일에 뒷말 없게 깔끔히 마무리하고.... 게다가 윗사람들하고도 큰 트러블도 없고..... 그런 사람들 중 한명과 친해져서 이야기하다가 '차장님은 어떻게 그런 완벽한 사람일 수가 있어요?' 라고 물어봤었는데, '하다 보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이해가 안 되서 몇번이나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만 하더군요. 그 분 뵐 적이 사회생활 처음 할 때였는데 지금 뵈서 당당하게 '이제 차장님 뛰어넘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 지금 생각해보니 그 '하다 보면 됩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 거 같네요. 일이 처음 할 때는 지겹고 정신고문 비슷했는데 1년, 2년... 계속 하다보니 서서히 몸에 익어가고 3년,4년.... 연차 계속 쌓일수록 경력도 늘어서 서서히 연봉도 오르고 하다가 힘들고 고되서 집어치우고 싶은 적이 많았는데, 참고 계속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제 13년차 되었네요. 다행히도 주변 직장 동료분들과 윗사람들 평은 좋으며, 늘상 그 사람 발끝이라도 따라잡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여러분들은 사화생활 하면서 '이 사람은 따라잡고 싶다' 거나 '닮고 싶다' 하는 동경의 대상이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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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licaa
    24년 07월 28일
    똑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신 이전 직상 상사분이 계셨는데 이직해서도 그 분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발전하게끔 노력하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알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똑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신 이전 직상 상사분이 계셨는데 이직해서도 그 분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발전하게끔 노력하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알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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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백서
    24년 07월 28일
    다들 그런 분 한명씩은 있었나 봅니다
    다들 그런 분 한명씩은 있었나 봅니다
    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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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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