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마다 이직.. 흠일까요?

이직관련해서는 기간보다 이직사유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직을 통하여 얼마나 더 성장했느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직'을 바라보는 시각은 우리나라와 외국이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즉, 우리는 한 회사를 꾸준히 다니는 것을 좋게 보지만, 외국인들은 오히려 한 회사만 다닌 직원은 능력이 없다고 봅니다. 속해있는 업계에서 일을 잘한다면 분명 헤드헌터에게 오퍼를 많이 받을것이고 당연히 경력관리하면서 이직을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다만 1,2년에 한번씩 옮기거나 하는 등의 잦은 이직은 문제가 있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상황이나 주변 동료들을 봤을때, 이직없이 한 회사만 계속 다니는 경우에는 대부분 업무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를 거부하며 유연성없고 편협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의 경우에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회사가 바뀌니 그 동일한 일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는 경험도 했었으니까요. 즉, 이력서를 보실 때는 경력의 흐름과 함께 근무기간을 보시고 이직에 대해서는 한번 사유를 확인해보시고 판단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