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관련 문의 드립니다. (군필, 의가사제대 관련)

현실적으론 문제가 된다고 보는게 오히려 맞습니다. 면제도 문제 없다, 소명만 되면 된다고들 하시는데 면제보다 의가사제대가 더 문젭니다. 회사는 사유를 모르니까. 원래 가지고 있던 지병으로 쓰러져도 병가네 산재네 챙겨줄거 최대한 챙겨줘도 회사에서 일하다 쓰러져도 버리는 회사라고 사내소문 더럽게 퍼지는 경우도 많고, 이런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회사가 굳이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더 가질 생각을 잘 안하기도 하니까요. 특히 이런문제 겪어본 회사는 더 예민할 수 있구요. 소명하면 된다는 것도, 회사가 소명할 기회(면접자리나 별도 확인 등)를 줄때나 가능한 해결방법이고, 스스로 적극적인 해명을 할수있는 방법은 자소서나 이력서 내에 별일 아니라고 잘 녹이는건데 그것마저도 어지간한 필력과 스토리가 아니라면 신경안쓰던 사람들마저 의가사제대라는 단어에 매몰시킬 리스크를 감수하는 행동이라ㅠ 현실적으로 디메리트 있는 부분은 명확히 인지하고 준비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원시점에 군경력 기입 안해도 되는 좋은회사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이쪽을 보거나, 자소서에 추후 이슈될일 없는 극복된 성장경험으로 녹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