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맘 맞는 분들끼리만 저녁 먹으려는데 상사가 서운해할까요…?

24년 07월 10일 | 조회수 1,413
따뜻한도마뱀

안녕하세요 이전에 회사 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했었다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여러분들의 조언 덕에 제 커리어보다 저 자신을 더 지지하기로 하고, 곧 퇴사합니다! 다들 댓글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여 맘 맞는 동료 몇에게 퇴사 기념으로 맛집이나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 동료들이 ‘와 재밌겠다 그럼 00씨도 가자고 하자~’ 하며 인원수가 불고, ‘다같이 노래방도 가요 리더님(저) 저희랑 같이 가기로 했었던거 기억하시죠?‘ 하면서 또 인원수가 불고, 거의 뭐 송별회가 됐습니다ㅋㅋㅋ 그러다보니 저희 부서의 상사 몇몇과 비슷한 직급 소수인원이 자연스레 배제 되었는데요 동료 한 명이 ‘우리끼리 우르르 가면 그 소수인원들 서운해하는거 아니냐’며 걱정을 합니다 가뜩이나 업계도 좁은데, ‘쟤 우리만 쏙 빼고 식당 데려간 거야?’ 하는 이미지가 제게 남을까봐 걱정을 해주네요 저는 남들끼리 놀아도 그러려니 하는 성격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동료가 저러니 저까지 걱정됩니다ㅜ 회사에서 따로 정해준 송별회도 아니고… 맘 맞는 사람들끼리만 밥 먹는 자리일 뿐인데.. 설마 미운털 박히려나요? 특히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 안 좋게 보이려나요?ㅜㅜ ‘형식상으로라도 같이 갈지 물어보기나 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그 분들 사회생활 짬밥이 있는데 분명 형식상 물어봐주는게 눈에 보일 것 같고, 만에 하나 마침 시간 된다고 같이 간다고 할까봐 걱정이에요 솔직히 제 정신병에 일조한 분들 별로 함께하고 싶지 않습니다ㅜ 업무적으로 존경하는 건 존경하는 거지만….; 내일 가는 맛집은 맘 맞는 분들끼리만..!! 😂 보통 이런 상황에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무리 우울증과 공황 얻은 회사라지만 그 소수인원 빼면.. 동료들과 부사수님들 다 너무 소중한 분들이고, 업무 배운 것도 진짜 많아서 저는 최대한 좋게 잘 나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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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마음
    24년 07월 12일
    퇴사하는데 상사 눈치 보실 필요 없습니다. 님 색깔에 맞는 직업을 찾으시면 됩니다.
    퇴사하는데 상사 눈치 보실 필요 없습니다. 님 색깔에 맞는 직업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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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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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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