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이게 나에게 맞는건지 아닌지도 모른채 “마케팅”만을 생각해왔습니다 (그냥 막연한 꿈..)
그 결과 졸업하기도 전에 회사에 들어갔고 한 1년정도 다니다가 퇴사 후 공백기 가진 뒤 다른 업계 마케팅으로 이직했습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저는 마케팅이 저에게 맞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회사에서의 만족도도 떨어지고.. 미래도 걱정하게 되고 뭔가 안맞는 옷을 자꾸 입는 느낌입니다
회사와 나를 분리해야 한다지만, 저는 성격상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둘다 “나”라는 인식이 강하거든요
이전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던것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업무에 익숙해지는 단계라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나에게 맞지 않는 직종이라고 생각하시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나와 잘 맞는 직종을 찾는 것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마케팅이 제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2024.07.07 | 조회수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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