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인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학생 겸 직장인이기도 합니다.
졸업한 고등학교 모교에서 지인 소개로 네트워크 유지보수 직원으로 3년째 근무중입니다.
모교에서 근무하면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선생님 / 행정실 주무관들 사이에서 폭언 갑질, 갈라치기는 일상이고 선 넘는다, 주제 파악도 못한다, 니 주제에, 할 일이나 똑바로 해라 등의 폭언 등등...
이런 소리를 알고서도 계속 들으니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사실 퇴사 의지는 몇 번 밝힌 적 있었는데 회사 대표님도 그렇고 근무지 행정실 인사과장의 설득으로 인내해가며 더 근무 했습니다.
자기도 당해본거다 / 그러면서 크는 거다 등등..
최근 믿었던 사람이 제 등에 칼을 꽂은 이상
이젠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갑질당하고 가스라이팅을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결국 아쉬운 건 회사인데 계약직이다 라는 이유 만으로 아직 잘 모르는 초년생한테 매몰차게 대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직장과 헤어질 결심
06.29 06:32 | 조회수 914
레바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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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개발자
억대 연봉
BEST하대 받으며 커야하는 이유도, 본인들도 당했으니 그 다음 사람도 당해야한다는 것도, 가장 머물면 안되는 곳 의 표본인 곳들입니다.
너무 본인 잘난맛에 선임들의 지혜마저 무시하면 그것만큼 또 머리아픈게 없지만 꼬장에 눌리면 성장도 못합니다. 애초에 뭘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수동적인 사람으로 자라거든요. 대기업에서 '일'하지않고 사람끼리 파벌나눠서 경쟁하다가 승진은 했는데 능력없는 경우가 바로 그겁니다.
바로 다른곳으로 가세요, 그 곳이 더 나을거란 보장은 없지만 우린 계속 더 나을 수 도 있는 곳으로 가야할 자기애에 대한 의무가있습니다.
06.2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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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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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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