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퇴사예정 소식.. 어디까지 공론화 시키시나요?

코로나로 인한 비즈니스의 불안정과(도대체 언제까지 코로나를 원인이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저도 멋쩍네요;;) 내부 임직원들의 다소간의 불화로.. 최근 평년대비 퇴사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퇴사자들의 Farewell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이전에는 워낙 퇴사 빈도가 낮았고 갈등때문에 나가는 경우가 별로 없었어서 퇴사일 1주일 전쯤 공론화하였는데요 (공론화 전에도 개개인별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알음알음 소식이 돌았지만요) 송별회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괜히 분위기도 흉흉해지고 남은 직원들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공론화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적 업무 관계자들에게만 조심히 공유합니다. 그랬더니 또 공론화 안시킨다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네요;에효 1.퇴사율이 증가하고 있을 때 퇴사자들 Farewell을 어떻게 하는게 남은 직원들에게 타격이 없을지 2.특히 남은 직원들과 다소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퇴사하는 직원의 경우에는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현명한 답변과 노하우를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