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입사 1년차가 됩니다.
사업계획서를 그간 6-7개 정도 썼는데, 하나도 안붙네요....
글은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700만원짜리 마케팅 지원 사업에도 떨어지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같은 아이템으로 워낙 많이 쓰기도 했고, 어찌보면 회사에 원천 기술은 없고 다 다른 곳이랑 협업하거나 저희는 기획, 제품 설계만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특허도 있고 회사가 타 기업과 협업 및 추진력은 있어서 좋은데 사업이 계속 떨어지니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연봉이 2800으로 시작해서 3개월차에 2900, 이제 다음달부터 3000이라는데 인정을 못받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뭔가 더 잘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업계획서 잘써서 붙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06.17 05:13 | 조회수 820
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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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구
억대 연봉
BEST글을 못쓰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자신의 계획서를 되돌아 봤을때, 내 돈을 여기에 같이 태우고싶다 정도의 매력이 없으면 계획이 잘못된겁니다.
하고싶은걸 쓰지마시고, 돈 주는 사람이 뭘 원하는지 파악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왔는데 안된거면 다른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글 잘쓰는줄 알았는데 아니다 싶은건 세상에 나보다 잘쓰는 사람이 그만큼 많기 때문인거고요..
될때까지 해 보시거나
일찌감치 포기하시고 다른길 알아보시거나 둘중 하나 같습니다.
사업은 "하고싶어요 돈주세요" 가 아니고 "제발 이돈좀 써주세요" 가 될만한 시나리오와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06.1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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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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