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파트장입니다.
파트원 중에 같은 디자이너분이 있습니다.
2년차고 UI쪽 감각은 있는 것 같은데
UX기획이나, 간단한 업무라 따로 기획자 없이 진행하는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1.
업무 목표에 대해 알려줘도
까먹는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일을 하기 싫은건지...
왜 해야하며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더라고요.
제대로 지시를 못했나 싶어서 다시 설명하고 같이 해주면 그때 뿐... 혼자 내버려 두면 또 세월아 네월아 붙잡고 한참 뒤에 왜 해야하는지, 방향성에 대해 또 물아봅니다.
PRD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지라/팀즈에 기록도 많이 하는 팀인데 같은 설명을 여러번 하니 지칩니다.
2.
종종 제가 작업하는 걸 쳐다보고 있어요
그러다가 아이디어도 던지고 왜 그런 디자인인지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나름 적극적인 것 같아요
다만 이게 잦아지니까 최근엔 본인 일이나 제대로 마무리하고 물어보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
좋게 잘 지내려고 부드럽게 대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제가 만만한 걸까요... 듣는 태도도 좋지 않아 자주 말을 끊고 본인 얘기를 하고 싶어하거나 불량한 면이 있어요.
왜이러는 거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ㅠ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선배님들!
초보 리더의 고민... 들어주세요ㅠ
2024.06.04 | 조회수 588
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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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나나
BEST글만 보고 추측해볼 수는 있겠으나 원온원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수동적이고, 주도적인 업무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주도적이며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배정되어 난감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고싶어도 너무 힘든거죠..2년차면 성장 환경에 따라, 기획자도 없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업무 경험이 적을 수 있어요. 페어로 일하면서 조금씩 경험해보게 해야 할 것 같아요.
2. 다른 업무에서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업무가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고싶은 일만 하겠냐만은, 각 구성원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알맞은 일을 배정하는 것도 리드의 책임이니까요. 사람이 적어서 일을 가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가르쳐야겠죠..?
듣는 태도가 좋지 않은 것은 같이 일하려면 개선 시켜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결국 리드로써 쓴 소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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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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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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