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구해 놓고 가는거라 바란건 아닌데...
원래 이렇게 정 없나요? ㅋㅋ 쿨하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일을 못한건 아닌게 고과도 항상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는데 뭔가 뭔가네요...
줄퇴사라 그런지 내부 팀원들말고 외부 인원들은 알면서도 다들 쉬쉬하고... 분위기 왜 이런지 ㅎㅎ
퇴사한다고 했는데 직원도 임원들도 안붙잡네요 ㅎㅎ
05.23 22:33 | 조회수 25,689
iNTi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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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나는구나. 나도 곧 떠나야되는데 부럽다.. 겠죠
무역eXpert
BEST여러 번 성공적으로 이직한 경험자로서 조언 드리자면 기업이라는 것은 실업자 구제 양성소도 아니고 경로당도 아닙니다 따라서 능력이 탁월해서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은 붙잡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 사람들은 붙잡을 이유가 없죠 왜냐하면 대체가 가능하니까요 대체가 불가능한 인재만 붙잡습니다 냉혹한 냉정한 현실이죠 저도 40대 중반의 뒤늦게 20년 근무한 회사를 더 이상 제 미래를 맡길 수 없어 사표를 던지고 연봉과 직급이 월등히 높은 곳으로 수직 상승해서 이직을 했습니다만 그 당시 대표이사나 그룹회장이나 그룹 감사가 가지 말라고 붙잡고 달래고 별짓 다 했지만 더 이상 늦어지면 제 인생 망가질까봐 박차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나마 나온 것이 얼마나 잘 됐는지 지금도 좀 더 일찍 일찍 나올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 좋은 기업에서 일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지만 제가 느낀 것은 직장 동료는 돈을 벌기 위하여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지 친구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직을 하면 그때부턴 아무 관계가 없어집니다 물론 일부는 친구처럼 지내겠지만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특수 목적을 위해 만났기 때문이죠 따라서 직장을 이직하면서 모든 걸 떨쳐내고 버려야 합니다 저는 예전 여러 직장에 동료들을 지금 소통하고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길로 나가기 위해 저만의 인생을 회복하기 위함이죠
지금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이 자기를 위해서 뭘 해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착각입니다 기업은 어디까지나 사용자로서 직원들을 대할뿐입니다 가장 안타까운게 회사 눈치를 보고 적당히 일하면서 잘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직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제 오랜 경험에 비주어 볼때 밝은 미래가 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업은 근로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준다면 다행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직업이나 직장은 자기 자신의 인생 스케줄에 맞춰서 가야 합니다 대학 졸업 후 41년째 괜찮은 조직에서 일이 해왔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감성적으로 기업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너나 경영진은 감성과 인간관계와 동료 의식과 관계가 멉니다 In order to be irreplaceable, one must always be different.(Coco Chanel)(수정됨)
05.25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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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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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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