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이직한지는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팀으로써 여러가지 업무가 있습니다만 메인 실무는 대충 3명 정도 인원이 합니다 한명은 10년차 이상 차장 한명이 4년차 이직러인 저 한명이 신입사원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 업무가 너무 많아 힘들다는 것인데 이걸 공유하고 같이 해나가기 어려운 처지라는 점입니다 사수는 다른 걸로도 바쁘고 자리비울 일이 많고 신입한테는 제가 뭘 시킬 처지가 못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하루 14시간씩 일주일 풀로 출근을 해도 완수가 어렵습니다;; 지금 내가 화면을 째려보고 있기만 하고 일이 진행이 안된다는걸 깨닫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 해결법과 제 생각을 아래에 써보겠습니다 1. 사수에게 힘들다고 얘기하기 - 저는 지금 직무가 사실 이전 회사랑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조금 힘든 점은 있지만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뭔가 열심히 하고있긴 합니다만 제가봐도 일처리가 좀 느립니다. 저보고 재능있다 도움이 되고 있다 평가는 듣고 있지만 막~~~또 그렇게 멋지게 쳐낸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현황은 일단 이러하고 "일이 많아 힘들다" > 그럼 누가 할거냐 이렇게 얘기가 되면 또 대안이 없어서 그냥 결론은 바뀐거 없는데 내 평판만 깎이는거 아닌가...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나는 그래도 경력직으로 와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우앵 돈까스는 첨이라 너모 힘드러요 ㅜ 스시랑 냉모밀까진 어케 하겠는데 돈까스는 진짜 넘 힘드러요 첨엔 내가 한다고 했는데 해보니 나혼자선 어케 안될것같앵 우앵 어케든 해조 사수님~~~ 하는...것같아서 영 마음이 안좋습니다... 2. 신입사원한테 일 시키기 일을 예를들어 돈까스정식 만들기...라고 가정합니다 사수가 부재중이라 제가 열심히 돈까스를 패고 있습니다 이 신입의 R&R은 미니우동 만들기입니다 아무래도 사수와 저의 일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세트메뉴로 같이 나가서 중요합니다 누군간 반드시 해야하는 그런 일입니다. 신입이 두번인가 세번정도 물어봅니다 ㅇㅇ님 주말에도 나오시냐고 그렇다고 하니 자기가 일을 도울게 없냐고 합니다 나는 괜찮다고 합니다 어느날 이 친구 자리를 가보니 미니우동에 쓰는 밀가루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걸 보게 됩니다. "미니우동에 쓰는 밀가루도 알면 좋지만, 시간이 급하니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사수가 부재중이라 돈까스에 손이 모자라니, 너도 돈까스를 좀 같이 해보자" 그리고 저는 마저 돈까스를 열심히 팰려고 하니 매장 카운터도 한번 봅니다 주문받고 재료 오더넣고 빵가루도 준비하고 스시도 만들고 냉모밀도 만들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마저 돈까스를 만들려고 돌아와보니 뭐가 진행이 안되있습니다 이 친구가 뭔가 질문을 쌓아두고 물어봅니다. 돈까스 망치질은 어느정도 해야되나요 빵가루 위치는 어딘가요 이집은 소스를 뭘 쓰나요 전 속으로 생각합니다. "몰라!!! 니가 알아서 업무이력보고 하고!!!" "찾아봐도 없으면 인터넷 보고 해!!!" "나도 사수가 다 알려주고 시키지 않아!!!" "절반 정도는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는거야!!!!" 근데 그럴 순 없습니다... 열심히 뭔가 설명하는 척을 해봅니다...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하게 뭔갈 설명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날 돈까스 진척도는 0%에 수렴하며 나는 실수로 거친 말을 내뱉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2.1. 같은 짬찌(?)끼리 일을 시키는게 참 보기 안좋을 거다 - 인원관리는 사수 내지는 팀장 역할인데 내가 월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냥 도찐개찐인데, 일 미루는 것처럼 보이기 딱 좋아 보입니다. 왠지 이대로라면 내 평판이 깎일 듯합니다 2.2. 이런식으로 일배우면 신입한테 진짜 안좋다 - 배울거면 똑바로 배워야 하는데, 난 그럴 능력이 안됩니다 2.3. 일은 일대로 진행이 안되고, 서로 감정만 상하겠다 나는 상기와 같이 내 생각을 얘기하고... 자네는 그냥 하던 미니우동에 집중을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거나 다른 생각이 있다면 사수급이나 팀장한테 정식으로 요청해서 같이 돈까스를 패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방식을 바꾸게 됩니다. 팀장님 돈까스 안심 사와야 하는데 제가 너무 바쁩니다 어 그래? 그럼 신입시켜서 보내 예 알겠습니다 얘기가 이렇게 되야 그친구한테 일을 떼줍니다 이런식으로 돈까스 업무 중에 아주 간단한 일중 하나정도를 떼주게 됩니다... 그리고 신입이 미니우동에 대해 물어보면 그건 내가 함부로 대답할 수 없으니 사수에게 전화를 하라 합니다 이런 대응은 제 선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 느꼈습니다... 지금 일요일 21시가 되가는데도 다음주 분량 돈까스가 준비되지 않음을 깨닫기 전까지 말이죠... 3. 악으로 깡으로 버티기 - 처음엔 할만했는데 이게 지금 타이밍이 안좋습니다 돈까스가 메인 업무가 맞지만 지금 당장 저번주까지 스시도 만들고 다음주엔 새우튀김도 들어오기로 했고 뭐 하여튼 돈까스 말고도 이것저것 잔잔바리가 쌓여서 일단 이번주엔 돈까스외에 다른거 끝내고 주말에 혼자 돈까스를 마무리하자!! 라는 계획이 지금 개박살이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모니터를 보고 멍때리다보면 30분이 훌쩍 지나갑니다 몸이 막 쓰러질것같은건 아니지만 머리가 안돌아가서 일이 안잡힙니다 내일 출근해서 "ㅎㅎ돈까스 고기까진 어케 됏는데 튀김까진 못돌렷음ㅋㅋㅋ ㅈㅅ!!! ㅋㅋㅋ" 이런 말을 하기 너무 두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사수분은 또 장시간 자리를 비우고... 나는 돈까스 메인실무자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회사생활🎁
일이 버거워서 생기는 문제 해결법ㅜ
24년 05월 12일 | 조회수 1,197
어
어흑마이깟
댓글 3개
공감순
최신순
소
소금이
24년 05월 12일
일단 신입에게 일을 던져주세요. 어흑마이깟님이 신경써야 할 사람은 상사이고, 상사의 요구에 부흥해야 합니다. 자잘한 일은 되든! 안되든! 일단 신입에게 주고, 어흑마이깟님은 상사가 꼭 필요로하는 일부터 신경써서 해주세요.
일단 신입에게 일을 던져주세요. 어흑마이깟님이 신경써야 할 사람은 상사이고, 상사의 요구에 부흥해야 합니다. 자잘한 일은 되든! 안되든! 일단 신입에게 주고, 어흑마이깟님은 상사가 꼭 필요로하는 일부터 신경써서 해주세요.
답글 쓰기
0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