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전 첫 직장으로 스타트업에 서버 개발자로 입사를 해서
프론트엔드 부터 서버까지 이것저것 해보며 경력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급여적인 부분에서 낮은 연봉으로 시작하기도 했고, (전공 대졸초임 3천 초반) 이런저런 정체감과 답답함에 이직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직하려는 회사 최종합격 후 오퍼리터를 받고
아직 다니고 있는 첫 직장에서 퇴사통보를 위해 면담을 하였고
이런저런 내용을 요약해보면
(팀장님과의 면담)
- 가려는 회사 산업이나 특성이 되게 꼼꼼하게 일을 해야할것 같은데 지금까지 의 모습을 보았을때 (제가) 심히 우려된다
- 아직 연봉을 올려갈 때가 아닌것 같은데, 애매한 실력에 연봉을 뻥튀기해서 가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거다.
- 이제 가면 신입이 아니라 경력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텐데. (또) 심히 우려된다
등등 주요한 내용들이 아직 실력도 없는데 이직 하려하냐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첫 직장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서버 개발자로 들어와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갑자기 급하게 배우려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ㅠ
처음 배우는걸 빠르게 배우는거에 약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약점을 알고
개인적으로 정말 자부할만큼 회사에 일찍와서 가장 늦게 가겠단 마음가짐으로
잘은 모르지만 열심히는 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계속 안좋은 피드백을 듣다보니 주눅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ㅠ
그래서 실제로
“내가 이직한 회사에 가서, 연봉도 많이 올려받았는데 그만큼 잘할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도 많은 요즘입니다 ㅠ
하지만 그렇다고 이직도 못하면 현 직장에서 답답한 상황은 동일한데 이럴때는 어떤 생각과 판단을 해야하는지 커리어를 밟아 나가보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첫 회사 2년정도 넘은 풀스택 잡부 개발자 퇴사면담 후 고민입니다
05.09 02:45 | 조회수 2,185
요거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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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싸우지말자
억대 연봉
BEST간다는 사람 붙잡으면서 쿠사리 주는 등신은 또 처음 보네요(수정됨)
05.09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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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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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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