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대기업 재무/기획팀 -> 증권사 미들백 고민

24년 05월 01일 | 조회수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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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국내 대기업 한 곳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막 일을 배우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요즘 증권사 공채가 막 떠서, 그 중에서도 처우 좋은 곳에 중고신입으로 지원할지 고민 중에 있는데요. 현 직장에서 신경 쓰이는 점은 크게 이렇습니다. 1. 일반 대기업들 기준 기본급은 높은 편이나, 몇년간 성과급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제가 눈높이가 높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평생 소득으로 봤을 때 조금 아쉽지 않나 생각합니다. 2. 향후 비전이나 직업적 효능감에 있어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 있는 부서 기준 선임 분들을 보면, 좋게 말하면 그룹에 로열티가 높고 냉정하게 보면 이직 욕심은 없이 적당히 회사 굴러가게 일 많이 하시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지만, 이전에 인턴으로 경험했던 금융권 조직들에 비하면 체계적으로나 인력적으로 (감히 말하자면..) 그리 스마트하게 돌아가지는 않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커리어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지는 않은 것 같고.. 어느 정도 루틴한 일상에 저녁과 휴일을 원하는대로 보내고, 검소하게 살면서 자녀 교육 걱정없을 정도 버는 일자리를 갖고 싶다고 은연 중에 생각을 정리해온 듯합니다. 이전 공채 시즌에도 국내사 기준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탑으로 꼽히는 몇 회사의 최종까지 갔기도 했고.. (당시 신평사, 정유사, 재보험사 정도 1순위로 지망하였습니다.) 마침 이번에 NH투자증권 본사지원 직무 채용이 열려서 지원을 하려던 참인데, 인턴을 거쳐 전환되는 식(전환율 50% 언저리 예상)이라 리스크가 커서 혹시 관련해서 말씀이나 조언을 나눠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성과급 허세(?..) 없이 현실적으로 기대되는 급여 수준, 조직문화/구조상 특이사항, 그 외 생각하시는 유의미한 장단점 등과 같이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감사히 들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커리어 등에 있어 충고 내지 가이드 해주실 말씀 있다면 또한 수용하겠습니다. (현 직장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오픈된 곳에서 공개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필요하시면 채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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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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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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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05월 02일
    말씀하신 것처럼 생신입 수준이기는 합니다.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정규직 재직 중에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지원시 중고신입이라는 표현을 더러 사용하기에 그리 쓰게 되었네요. 조직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걸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저도 회사생활은 짧지만 나름의 논리는 있었고 다른 몇몇 경력직분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내린 추론이었습니다. 앞서 작성한 부분들에서 엔투 백옵이 더할 수도 있음에도.. 문과 사기업 중 급여, 워라밸 등 정량적인 면에서 말씀하신 정유사와 더불어 손꼽히는 곳이라는 점이 컸네요. 사실 금융권, 특히 프론트에 대해 뽕이랄 건 없습니다. 제 식견이 짧아서일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허술하게 돌아가는 부분도 있어 보였고, 다들 그리 하니 적당히 하다가 폭탄이 터지는 게 아닌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일일 것 같기도 했습니다(제가 겪은 직무에서는요). 다만 현재 속한 조직의 앞날이 불확실하고 급여베이스가 적당히 높은 것에 비해, 엔투 백옵은 그래도 구조의 안정성이나 급여베이스가 더 높고, 보다 자유시장의 논리를 따르는 금융권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두루두루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라 2년 다녀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지만서도, 비즈니스와 직무의 특이성이나 업무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고평가 받을 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그러다 보니 리스크가 큼에도 저러한 채용공고에 지원을 준비하게 된 듯합니다. 이 부분은 적어도 남은 몇주동안 당연히 더 고민해야할 것 같네요. 귀한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생신입 수준이기는 합니다.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정규직 재직 중에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지원시 중고신입이라는 표현을 더러 사용하기에 그리 쓰게 되었네요. 조직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걸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저도 회사생활은 짧지만 나름의 논리는 있었고 다른 몇몇 경력직분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내린 추론이었습니다. 앞서 작성한 부분들에서 엔투 백옵이 더할 수도 있음에도.. 문과 사기업 중 급여, 워라밸 등 정량적인 면에서 말씀하신 정유사와 더불어 손꼽히는 곳이라는 점이 컸네요. 사실 금융권, 특히 프론트에 대해 뽕이랄 건 없습니다. 제 식견이 짧아서일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허술하게 돌아가는 부분도 있어 보였고, 다들 그리 하니 적당히 하다가 폭탄이 터지는 게 아닌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일일 것 같기도 했습니다(제가 겪은 직무에서는요). 다만 현재 속한 조직의 앞날이 불확실하고 급여베이스가 적당히 높은 것에 비해, 엔투 백옵은 그래도 구조의 안정성이나 급여베이스가 더 높고, 보다 자유시장의 논리를 따르는 금융권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두루두루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라 2년 다녀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지만서도, 비즈니스와 직무의 특이성이나 업무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고평가 받을 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그러다 보니 리스크가 큼에도 저러한 채용공고에 지원을 준비하게 된 듯합니다. 이 부분은 적어도 남은 몇주동안 당연히 더 고민해야할 것 같네요. 귀한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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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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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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