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에서 패션회사 물동량MD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물류 출고 의뢰를 9시 전에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보통 백화점 몰 마감이 8-10시 전후이니 데이터를 보고 상식적인 출고를 하려면
10시 이후 익일 오전 전까지 상품을 출고를 해야 하는데요
각 매장별 판매율 보고.. 각 매장 창고 상황 보고.. 매장간 지시이동도 시키고.. 거기에 면세점 방송까지
그래도 업무 맡은바 책임감을 지키기 위해서 자진해서 1시간30분 거리의 회사를 6시까지 출근해서 업무를 쳐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타부타 다양한 업무로 인해 야근까지 하고 있는데, 올해 초 테이블에서 협상했던 요청연봉보다 50만원 정도 비구요.
지금 8개월차인데 개인 워라벨이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가 힘드니 인력충원 요청도 했으나 신입으로.. 뽑아주신다고 하구요
선배님들 더이상 못 버틸거 같은데 이직하는게 답일까요? 1년은 채우고 싶긴 한데 몸이 더이상 버티질 못하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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