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쓴소리도 듣겠습니다. 가감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서울 중위권 대학 졸업했고, 소형 증권사 IB 부동산 PM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3년)
현재 부동산시장도 안좋아지고 해서 채권 브로커 쪽으로 도전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잘 안됐습니다.
몇번은 제가 왜 떨어졌는지도 여쭤봤는데, 시장상황이 안좋아서 신입은 리스크 있다는 말씀만 들었습니다. (시장이 안좋아서인지, 좋은 말씀만 해주시는거고 사실상 제 능력이 부족한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희본부도 구조조정이 언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저는 영업이 하고 싶은데,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무기력한 상태가 계속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이제 적지않은 나이가 되었고, 계속해서 지금 회사에 남아 영업직을 계속 도전해야 하는지(제가 하고픈 일), 아님 이제 정말 직종을 바꾸어서 업계를 떠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