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내부회계 준비중이신 법인 있으신가요?

20년 08월 06일 | 조회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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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 대상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K-SOX 운영의무가 확대됩니다. 2019년에 본사 K-SOX 구축하느라고 정말 힘들었는데 연결 구축할 생각하니 작년에 힘들었던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몇명 되지도 않는 인원으로 본사 운영평가 하기에도 벅찬 와중에..사람도 안 뽑아주고 역병 때문에 해외 자회사 출장도 당분간 어림없을 것 같고.. 현지 주재원들은 평상시에도 일에 치어서 허덕이느라 협조를 구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어느 한 구석 기댈만한 데가 없네요 1년 유예될 것 같은 분위기이긴 하나.. 그것만 믿고 마냥 손놓고 있기도 애매하고.. 회계법인들도 눈치만 보고 있는것 같고 혹시 회계법인에 계시거나 연결 구축 관련해서 움직이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팁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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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PA삼덕

20년 08월 06일

저도 현직CPA 이지만 안타까운 마음 공감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몇글자 적어봅니다. 1. 유예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미지수 입니다. 기업투명성 강조하며 밀어붙이는 정권의 톤 및 공무원조직 특성상 예정대로 진행될듯 합니다. 연결SOX 대상이 될 회사들은 올 하반기부터 계획하고 있는 듯 합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시작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2. 연결SOX는 스코핑이 중요합니다. 모든 자회사의 모든 Cycle에 대해 설계운영 할 필요 없습니다. 질적중요성이 없다면 5%미만 자회사는 스킵하거나 주요 cycle에 대해서만 설계하시면 됩니다. 3.안타까운 현실이지만 CPA들도 SOX에 대한 업데이트가 안 된 경우가 많아서 선 무당 사람 잡는 격으로 무리한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SOX도입기 이므로 감사인과 이견이 있을 때 참고할 Practice aid가 많지 않습니다. 현재시점에서 가장 권위있는 Literature는 AICPA Practice aid 이고 Big4도 글로벌멤버펌을 통해 이를 업데이트합니다. 사내에 SOX를 아는 담당자가 있어야, SOX설계 회계사든 감사인이든 휘둘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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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8월 06일

말씀 감사합니다 sox 담당자라면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sox 구축 및 감사과정에서 특히 3번 내용 때문에 회계법인과 협업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초기에 sox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여러가지로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10년차 이상되는 회계사분이 3년차 회계사보다 sox에 대해 더 모르셔서 설계가 한참 엉뚱한 산으로 가기로 하고.. . 통제항목이 계속 수정을 거치면서.. 적당히 현실과 타협해서 보여주기식으로 변질되기도 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내용에 대해 감사인과의 이견차가 커서..아무리 보는 관점 차이라지만 너무한거 아냐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담당자가 중심을 잘 잡아야 되는데 쉽지 않네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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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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