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중소바이오업체에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회사가 어려워져 회사에서 4월인데도 아직까지 연봉계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2월이지만 작년2023년에는 3월에 계약서 작성, 그것도 2022년과 동결ㅡㅡ... 올해는 더 늧어지고있네요. 언젠가는 하겠지요. 1월부터 현재까지의 소급분도 챙겨주겠지만(연봉상승된다는가정하에...)이런상황에서 운이 좋다고 해야될까요..아는 지인의 소개로 당장 낼 모레 다른회사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이력서에는 현재연봉 기재하지 않고 면접시협의라고 적긴했습니다만 면접볼 회사는 현재 회사보다 규모도 크고 네임밸류도 있는 회사입니다.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합니다.
면접때 현재 연봉을 오픈해야는데 올해 연봉은 알수도 없고 작년까지의 연봉을 말하자니 이직시 연봉상승에 불이익이 있을것 같고.. 이런 상황을 말하기 애매한데 사실대로 답변을 해야할까요.
두번째, 가상의 상황인데 어찌저찌해서 면접도 통과하고 이직결정이 나고 현 회사에 퇴사통보도 해야는데 그때까지 연봉계약서에 서명이 안되고 올해 연봉은 알수도. 없거니와 나가는판국에 무슨 연봉상승이냐 또 동결처리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과장승진도 되서 평년대비 내심 약간 기대도 하고 있는데 이건 뭐 이도저도 아니고 죽겠습니다ㅠ
요약해보겠습니다.
1. 2024년 과장승진 발표났으나 회사에서 지금까지 연봉계약을 안함. 올해 연봉 모름
이직시 면접때 대답어떻게해야할까요?
2. 퇴사때까지 연봉계약이 안됨.
그럼 그냥 닥치고 퇴직금만 받고 나가야되는건가요?
선배님들의 고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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