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1. 회사의 런웨이 3개월정도 남음.
2. 후속 투자 현재까지 없음.
3. 이 사실을 아직까지 숨기고 있음 = 희망퇴직 언급 없음.
4. 불필요한 일을 더 많이 시키고, 급 인격모독 하는 등 자발적으로 퇴직하길 바라는 거 같음.
좋은 처우에 능력도 인정 받아 꽤 오래 일했던 회사인데.. 이런식으로 갑자기 직무와 관계 없는 업무 + 잦은 인격모독 때문에 실망이 큽니다. 경영진이 극한의 상황에 마주하게 되니 저런 모습이 나오는 것 같긴 하나 1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현 재정 상태 등을 공유해주지 않는 모습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해야할 지, 그 시간에 이직 준비를 빡세게 하는게 맞는 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전회사는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짓고 나왔는데, 지금은 일의 양도 너무 많고 동기부여도 정말 안되네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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