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러더군요
이 회사가 아닌것 같으면 어떻게든 버티면서 필살기를 만들어보라고 그래도아니면 이직하라고
이미 이직준비는 하고 있으나 회사에서 노는걸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이것도 저것도 해보려고 기획 열심히 하면 뭐하나요 위에서 죄다 이런거 하지말고 현상유지나 하라는데
보고 받고는 싶고 디렉팅해주긴 싫은 윗분
실무를 하나도 모르는 윗분
회사는 구멍가게인데 구글마냥 만들어줬으면 하는 대표 전 이상론자가 제일 싫습니다
전 고작이제 5개월차 6년 짜리 경력직일뿐입니다
오늘은 사건도 있었고 누적된 데미지 참다못해 사직서 자리에 올려놓고 메모남기고 오려다가 또 담배로 하루를 참습니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이회사와서 너가 하루도 행복하다 할만하다 즐겁다 한소리 한번도 못들었다고
네 제가 오래산것도 아니고 회사를 많이 다녀본건아니지만 역대급 최악인 회사인건 분명합니다..분명 더한곳도 많을 테지만 지금이 너무 힘드네요
퇴근 하면서 오늘도 글을쓰는 전 관심받고 싶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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