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인사 달고 이런 얘기하는 것도 웃기긴 합니다만
쬐끔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김칫국 마시는 꼴이라는 거 알긴 아는데... 2차 면접 일정 잡아야하는데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직은 하고 싶은데(진짜임), 면접 볼 회사가 그렇게 지금 회사보다 조건이 월등해보이지는 않거든요. 지금이 맞는 이직 타이밍인가 긴가민가하기도 하고. ㅎ ㅏ 작년이었다면 이런 고민 안 할텐데ㅜㅠ
암튼 이런 상태인데 회사의 경력 이직 면접을 끝까지 다 해봐도 괜찮을까요? 이기적인 맘으로는 끝까지 응시해보고 싶긴합니다만, 그래도 임원도 나오고 할텐데 이런.. 이런 마음으로 면접들어가는 게 쫌 미안하달까.... 이용하는 느낌? ㅠㅠ
참고로 1차 면접 흔쾌히 응시했던 이유는
1. 원하는 산업군 회사임->해당 산업군 경력 면접에 대해 좀 알 수 있겠군
2. 회사 규모 자체도 더 크고 팀 규모가 더 큼->규모 있는 제조기업에서는 뭘 물을까
3. (본사에서도 투자 많이하는) 외국계
4. 대면면접을 한 적이 너무 까마득해서...
하 적고 다시 읽어보니 웃기네요
미안해해도.. 되죠? 그렇지만 면접봐도 되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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