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펙은
전문대졸
외국계기업 customer service 총 10년 (3곳)
마지막 직장 퇴사 후 공백기 1년 반째
전산이 아예 없이 엑셀로만 업무를 하는 200억 매출의 기업의 정규직에 합격 후 출근중입니다.
이전에 함께 면접 보았던 회사 규모나 네임밸류가 좋은 중견기업의 육휴대체 파견직 합격 연락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정규직인 곳은 전산이 아예 없기때문에 수기로 하는 일의 양은 많지만
일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아 이후에 혹시나 또 이직을 하게 될 경우에
물경력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 직장보다 연봉이 17프로가 올랐고 직급도 높이며 실무를 하며 동시에 팀관리 업무까지 함께 맡게되었습니다.
또 육휴대체같은 경우는 3천억규모의 중견기업으로 SAP를 사용하기때문에 향후 어필 가능성이 있을것 같긴 하지만 파견직으로 연봉도 이전보다 적어지고 계약이 종료되면 다시 실업자가 됩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서 팀관리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과 연봉이 유일한 장점이라 1년 정도 근무 후 다시 이직을 할 생각으로 공백기가 길어지기 전에 우선 입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무 인수인계를 받다보니 예전에는 버튼 하나로 해결되었던 일들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해 갑자기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전산없는 회사 정규직 vs 시스템 좋은 회사 육휴대체
투표 종료
총 99명 참여
전산없는 엑셀베이스 200억규모 회사 정규직
77(78%)
전산사용 네임밸류 있는 중견기업 육휴대체파견직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