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차에 직급도 있다 보니 이직 번번히 서탈이고 면접가도 오버스펙이라고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봅니다. (오버스펙 = 나이가 많네요)
현재 회사에 오래 다녔고, 동종업계 대비 연봉이 낮은편이지만 외벌이로 그럭저럭 살만하게는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중소기업에서는 ’허허, 연봉 많이 받으시네요(맞춰주기가…)‘ 라는 반응이고, 중견/대기업에서는 ’아, 이정도 받으시는구나..(싸네..개꿀..)‘ 라는 느낌입니다.
1년반동안 계속 떨어지니, 이제 가리면 안될것 같다. 나이만 더 먹는다.. 하는 초조함이 듭니다.
스타트업이라도 JD가 맞으면 지원해봐야 하나 싶은데..
안정성과 연봉을 둘다 잡기 어려운걸까요.
처자식 짤린 외벌이 아빠라 어렵네요.
(투표) 이직할때 연봉과 안정성을 둘다 잡아야 할까요?
투표 종료
총 17명 참여
둘다 잡아야 한다.
8(47%)
둘다 잡을 수 없다면 안정성이 우선
3(18%)
둘다 잡을 수 없다면 연봉이 우선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