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직장 동료 중 한명을 중소기업 청년 채용 지원금 다 타먹고 실업급여 안주려고 2년도 채 안되서 3주동안 심적 갈굼으로 본인 입에서 퇴사하겠습니다란 말을 들어내고 내보냈습니다 심지어 입사일과 계약일이 동일하지 않은데 퇴직금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동기한테 계약일이 더 늦은 날짜인데 그 날짜로 관련 서류 전부 재 싸인 시켜서 퇴직금 조차 2년치를 안줬네요 벌써 신입은 새로 뽑은 상태고 곧 출근 예정인데
저도 곧 퇴사 하려는데 벌써부터 분위기 씹창내지 말라고 입단속 단도리 당하는 중입니다 물론 저도 퇴사하고 싶어서 굳이 심각하게 건들지 않는 이상 조용히 있을 생각인데, 그리고 담주부턴 녹음기 들고다닐 생각입니다
들어올 신입들이 불쌍하기도 하네요 이 회사 알고보니 2년 지원금 받아먹고 물갈이를 습관처럼 하는 회사더군요
그래서 세상 물정 모르는 20대들만 채용해왔던 겁니다...
퇴사하면 당분간은 회사라는 조직문화 근처에도 안갈 것 같아요..몇개월을 쉬고 다시 춰업을 하던가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그러고 살면 벌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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