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 회사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디자인과 기획으로 프리랜서를 뛰게됐네요
구글에 검색하면 선금은 꼭! 받고 일하라는데
제게 일을 주는 회사에서는 선금을 잘 안줍니다
까먹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무슨 의도인지
제가 몇년 다녔던 회사라 안줘도 일해줄걸 알아서인지
그렇게 생각하기는 싫은데..ㅜㅜ
자꾸 안주고 제가 맨날 챙겨서
이거이거 이거까지 다 해서 정산하면 얼마인데
언제 주실수있나요 하고 맨날 조심스레 물어봐야합니다
지금 프로젝트도 되게 크고
선금도 줄것처럼 말해서 들어온건데
그런얘기는 또 쏙 빠지고
달라니까 자기들도 못받았다면서
원래 반을 주기로 했는데 나눠서 줘도 되냐고
근데 그것마저 요구를 하기가 되게 눈치보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첫주부터 뭐가 맘에안드는건지
엄청나게 난리쳐서..
이런 상황에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항상 일을 주고 서로 믿어서
여태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큰 건까지 이러니까 뭔가 믿음이 점점 안가고
점점 같이 일하기가 싫어지네요
왜 퇴사했는지 또다시 그냥 실감할 뿐이고..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일하기가 싫네요
지금도 이것 말고 몇십짜리 작은것도 하나 잊어버려서
제가 이거 얘기하면서 같이 청구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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