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사장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리베이트가 당연한 건가요?
지인 오너들에게 물어보면
불편하지만 매출로 돌아오는게 더 많아서
탈나지(?) 않을 정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업종을 밝히긴 어려우나...
창업 전에 제가 직원이던 시절에, 거래처에 개인적 보상을 받아(골프 회원권) 사내 경질을 당한 경우를 가까이서 보았어요.
저는 그 경험으로 인해
민간 대상 납품을 하기보다
공공기관 납품은 좀 더 클린(?)하리라 생각하고
인증을 받거나 입찰에 참여하면서
공공에 주력하면서 사세를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민간이나 공공이나 유사하더군요...
지정된 거래처에 대결(대리 결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예산이 100이라면 120으로 해줄테니 차액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려해 보라는 은근한 압박...
직접 돈을 달라곤 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보상을 원하는 느낌...
혹시나? 싶어서 괜히 우려하게 되고.
제가 지레질겁을 하나 싶고.
지인들이, 불가피한 일이고
기업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숙제라고 적당히 맞춰주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제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나요?
매출 올려준 사람에 대한 성의표시인가요?
그런 시절 다 지나갔다 생각했고
접대보다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생각했는데,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인가요?
현타가 너무 와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의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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