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그냥 놀면서 살았고
대학은 공대가야 취직된대서 공대갔고...
군대를 특수부대 빡세게 다녀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고보니 머리에든게
하나도 없어서 정말 너무힘들게 기초부터집어넣고
졸업 학점 4.2에 토익 800맞추고
취직하려고보니 대기업은 택도없는거 깨닫고 중견만가도
소원이 없었는데 6개월 준비하다가
나름 중견에서 이름있는 제조기업에
2016년 3800초봉 엔지니어로 입사
2023년 까지 근무 연봉 5000
2024년 진급하면서 이직 동급 중견 5800입사
내 나이 35
근데 회사다니면서 느끼는게 제조기업에서 그만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만 요새 계속드네요
계속드는데 이게 진짜 번아웃증후군인지 너무지치는데 나름 회사에서는 인정받고 일하는데
미래가 없는 느낌에 답답해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것들 극복하셨을까 여쭤보니...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는 말만....ㅜㅜ 다들 이렇게들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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