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시총 순위권에 드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도 이직으로 와서 얼마 안됐습니다.
얼마 전 지인 추천으로 네카라쿠배 중 한 곳에 면접을 봤는데 운이 좋게 합격한 상태이고 연봉협상을 앞둔 상태입니다.
현직장에서는 내년 과장급 진급을 앞둔 상태이고, 이 때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진급은 이미 한 번 밀린터라 큰 변수가 없는 한 될 가능성이 높고요.
채용담당자와 유선상으로 나눈 이야기로 추론했을 때
이직 시 계약연봉과 내년 진급했을 때의 연봉이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인센티브와 성과급, 현금성 복지 등을 따지면 손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궁금한 점은 진급했을 때의 상황을 기반으로 연봉 협상이 가능할까요?
(진급 시 받게 될 수준을 증빙하긴 어렵습니다)
이전에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한 부분인데,
내 상황이 되니 정말 불가능한지 디른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하네요.
연봉 제시를 받고, 충분히 어필/협상이 가능한 부분일지 뻔뻔한(ㅡㅡ;) 요구인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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