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국계 회사 면접 결과 나왔는데...탈락이라네요ㅠㅠ 나름 국내 대기업도 공채로 뚫은 경험도 있고 면접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멘탈이 털리네요ㅠㅠ(나름 가고싶어서 기대를 많이 하던 기업이었습니다ㅠㅠ) 면접 복기 해보니까 어느정도 잘 포장하면서 솔직해야 되는 부분은 솔직하게 실수없이 답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좀 걸리는 부분이, 해외 발령나면 나갈수 있냐는 질문이랑 본사 발령 나면 갈수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본사는 서울에 있고 지방 영업소 면접 봤습니다.) 저는 이거는..그냥 솔직하게 '지금 집에 아직 어린 애기도 있어서 육아에 좀 더 참여하고 싶다.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애기 좀 크고 향후 4-5년 후에는 가능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나마 좀 마음에 걸리는 답변은 이거 뿐이라고 생각하는데...(물론 면접관 입장에서는 다른 요소가 있을수도 있겠죠ㅠㅠ) 암튼 뭐 경력직이면 최소 근무지나 업무 관련한 부분은 면접 볼때 확실하게 얘기해둬야 회사나 본인 모두에게 좋은거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대로 면접을 봤습니다. 아직 그 생각이 변함 없기는 한데... 혹시 제가 너무 순진하거나 솔직한건가요? 경력직 면접 볼때도 신입마냥 어디든 갈수있고 무엇이든 할수있다고 열정과 패기를 보여줘야하나요? 다들 경력직 면접때 어디까지 솔직하게 답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들 이직 면접 볼때 어디까지 솔직하게 답변하시나요?
24년 03월 28일 | 조회수 7,952
언
언젠쯤은퇴
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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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이인
24년 03월 28일
면접이라는게 참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 하고싶은 말만 했는데 붙기도 하고,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답변만 했다고 생각해도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편입니다. 떨어지면 어쩔 수 없고, 붙으면 이런 내 솔직한 모습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면접이라는게 참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 하고싶은 말만 했는데 붙기도 하고,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답변만 했다고 생각해도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편입니다. 떨어지면 어쩔 수 없고, 붙으면 이런 내 솔직한 모습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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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언
언젠쯤은퇴
24년 03월 28일
진짜 면접에 정답이 없다는 말씀이 정답인거 같습니다ㅠㅠ
알면서도...그냥 가고싶었던 곳이 떨어지니까 속상해서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ㅠㅠ
진짜 면접에 정답이 없다는 말씀이 정답인거 같습니다ㅠㅠ
알면서도...그냥 가고싶었던 곳이 떨어지니까 속상해서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ㅠㅠ
8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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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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