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업 재직하다 중소 외국계 이직한지 이제 1년 지난 만 33세 8년차 직장인입니다.
최초 입사 할때 팀원으로 입사를 했는데 오늘 연봉 협상하면서 갑자기 회사로부터 팀장직을 제안받았습니다.
얼떨결에 OK는 했지만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보다 -가 큰 것 같아 내일 회사에 가서 번복할지 고민중입니다.
아래는 제가 팀장직을 고민하는 4가지 이유들인데요.
리멤버 선배님들께서 한번 판단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팀원일때와 비교하여 책임은 늘었지만 그에 따른 권한이나 연봉인상은 없다.
2. 현재 타회사로 이직을 고려중인데 매니저란 타이틀이 오히려 부담스럽다.
3. 인건비를 아끼려는 회사의 속셈이 눈에 보여 승낙하면 왠지 당한 기분이 들 것 같다.
4. 타이틀로 얻는 경력의 개발의 이점보다 팀 내 잡무를 책임지고 처리하는 단점이 크다.
이런 생각이 들면 번복하는 게 맞을까요?
그래도 팀장이란 타이틀이 추후 이직시 도움이 된다면 한번 더 심사숙고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에 팀장직 제안
투표 종료
총 97명 참여
승낙한다
40(41%)
거절한다
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