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연구직군 소속 1.5년차 사원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상사분과의 관계에 고민이 있어 조금 길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명하신 리멤버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위로 14년, 10년 차이나는 상사분이 계시고 그 다음이 바로 저입니다. 원래 중간 역할인 사수분이 계셨다가 작년에 퇴사하셨습니다.
그래서 거의 14년차 상사분께 업무를 받고 피드백을 받는데 문제는 상사분께서 짜증을 잘 내시고 감정 기복이 조금 있으신 편입니다.
작년에 업무를 빨리 배우고 싶은 마음에 퇴근하고도 공부하며 보냈고 그 덕분인지 올해 프로젝트를 하나 맡으며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14년차 상사분께 제 업무 진행상황과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짜증내는 목소리로 피드백을 주십니다. 몇 주 전에는 다른 분들 계신데도 제 앞에서 짜증섞인 말투로 화를 내셨습니다.
그때는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상사분께서도 사람들 앞에서 화낸 것에 대해 사과해주셨지만, 저에게 화를 낸게 아니라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와서 화가 나신거라고 그 두개를 잘 구별할줄 알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말이 잘 이해가지는 않습니다. 그냥 화풀이 하신 것 처럼 느껴집니다...
단언코 저는 일을 대충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데까지 생각해보고 모를 경우 여쭤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해결방안까지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사분은 해결방안까지 리포팅하길 원하십니다.
상사분 입장도 헤아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연차도 차이나고 당연한걸 물어보면 많이 귀찮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분이서셔 업무도 많고 바쁘십니다.
그런데 계속 겪을 수록 짜증을 감내하고 지내야하는건지 원래 회사생활이 이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사분께는 자주 짜증내시는 것도, 원하시는 것처럼 제가 하기에는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도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