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년차 패키지 디자이너입니다.
퇴사는 지난해 말쯤 했고 10군데 이상 면접보고
2군데 정도 합격통보를받아 2월 출근하다
저랑 회사랑 맞지않아 한달만에 퇴사했습니다.
(중견1500억)
퇴사이유는 일단 출퇴근이 왕복4시간입니다.
그것이 좀 컷고 두번째는 회사 오너리스크
였습니다. 세번째는 쉽게사람을 자르는 회사체계로
경력직보단 신입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이 회사의 장점은 육아휴직과 워라벨은 잘 지켜집니다.(심한 여초회사) 이것이 커서 그 먼거리도
다닐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다녀보니 쉽지않더군요,,
그리고 다시 직장을 구하고있는데 3월이면
그래도 공고가 좀 있겠지 생각했는데
제가 하고있는 지류, pet인쇄쪽 분야의 패키지는
일자리가 많지않고 소규모회사들이 많다보니 이렇다 할
복지도 없습니다...
다니던 직장은 5년이상 근무하다가 나오게되었는데
나온이유는 상사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보니
다니기힘든것도 있었고, 여자가 많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출산휴가3개월도 제대로 못채우고
나오시는 분을보니 남일같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애정을 담고다녔지만 출산에 대한 이해를
받을수있는회사라 생각이 전혀안들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두서 없지만, 여기 라운지에 글 쓰신분들 중에 육휴와 이직으로 또 출산으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 많으셔서 공감을 얻을수있을까 하여
글을 써봅니다.. 남편은 이해를 잘 못하는거같기도하고
그냥 제가 하고싶은일 보다는 오로지 육휴에만 맞춰야되는현실이 슬프기도하고 이런고민을
하고있는게 속상하기도 하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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