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군쯤? 되는 그룹 계열사에 재직중인 40대 초반 엔지니어입니다.
회사에서는 그럭저럭 인맥과 평판을 쌓았고 고과도 잘 받는 편이지만, 회사 자체가 비전이 불투명하여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장자동화 디바이스 제조업)
이직목표로 1티어 그룹 계열사를 노리고 있는데 제가 이직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이직 경험이 좀 있어서(2회) 번번히 서류에서 경력채용 탈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직시도가 번번히 실패하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본업무에도 집중이 떨어지고 있어 계속 이직을 시도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체념하고 다녀야 할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재직중인 회사가 사람을 막 짜르는 곳은 아니라서 이직이 급한 상태는 아니지만 사업 아이템이 경쟁력이 없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비전이 없어서 분사나 매각썰이 솔솔 나와 스트레스가 제법됩니다.
이직을 그냥 포기하고 본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직의 시도는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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