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의 관심은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경기가 좋아져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답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 충격의 원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였지만, 코로나19 문제가 해결되어도 경제는 일정 부분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손님이 줄어서 문을 닫은 가게가 있다면 그 가게 주인과 종업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져도 다시 그 가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한국 경제는 잘 버틴 편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이 모두 전 분기 대비 10%가량 충격을 받은 반면 우리나라는 3% 정도 충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앞으로 침체됐던 경기가 온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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