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신입공채 나이컷

BEST삼성증권은 30명 전후로 보통 들어 오고 삼성자산운용은 10명 안팎인데 운용 인력은 신입은 1년에 3명 전후 정도입니다. 학벌은 아주 크게 보지는 않으나 기본은 높은 편입니다. 금융사 인사팀 바보 아니고 증권사 세일즈 갔다 온 주니어들 운용역 신입으로 뽑는 거 본 적 없습니다. 증권사는 증권사 선호 인재상이 있고 운용사는 운용사 선호 인재상이 있습니다. 주식 채권 대체 etf 등 운용 사이드 신입으로 갈려면 확실한 주특기 및 열정을 보여 주어야 됩니다. 참고로 경쟁률은 아마 뽑는 숫자가 적은 쪽이 더 높은 거는 상식이겠죠. 그리고 증권사 ib 세일즈는 자산운용사가 선호하는 경력이 아니고 별로 취급도 받지 못합니다. 자산운용사는 학구적인 백그라운드와 지적 호기심 바탕으로 리서치 역량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거는 하루종일 엑셀로 숫자만 계산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는 지구력과 숫자 감각이 꼭 필요합니다. 그거 준비 안 되어 있으면 와도 적응 안되고 다른데 갈 가능성이 높아서 그 점을 시니어 매니저들은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술먹고 사람 만나고 화끈하게 사는 것과 조용히 책 보고 자기만의 투자 논리와 그걸 구현하는 자기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서로 다른 겁니다. 본인의 적성을 잘 생각하고 지원하시는 게 좋을 것 입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