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겨서 고견 여쭤보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소형 증권사 기획팀에 근무중인 30후 미혼 직장인입니다.
최근 대형 증권사와 연봉협상 중인데, 제가 현직장에서도 낮은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직을 통해 이직하려는 대형사의 과장 급여 테이블을 기대한 것인데,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그 회사의 대리급 연봉을 제시합니다. 요는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의 급여면 자기들의 테이블 수준으로 맞춰주는데 지금 받는 급여에서 자기들 수준의 테이블이 되면 상승률이 높아 자기들 내부 규정의 캡에 걸린다는 내용 입니다.
현직장: 정규직, 워라밸 좋고, 팀장이랑 사이 안좋음, 업무도 장래성 없음, 출퇴근 불편
이직장: 계약직, 야근 각오, 스마트해 보이는 팀장, 업무도 장래성 있음, 현직장 이전회사랑 매칭되는 부분 있음, 출퇴근 편리
우선 본 포지션 소개해주신 헤드헌터분 말로는 우선 입사해서 일하다보면 재계약 시기 도래할 때 고과에 따라 팀장이 급여를 성장 시켜줄 것이니, 그 부분을 보고 가라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여태까지 입사 준비하고 있다가 오늘 위 소식을 들으니 솔직히 사기가 떨어지는데 여기 계신 선후배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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