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주니어 2년차 입니다.
업황이 안 좋은 건 이해하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비전이나 성장 및 발전 가능성이 아예 안보입니다.
인력 유출은 계속되는데 회사는 재정이 어려워 충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남아 있는 사람들이 나간 사람이 히던 일 그대로 떠맡아서 하고있습니다. (프런트로 입사했는데 미들/백 업무까지 다 시켜서 하는중)
공고도 안떠서 이직할 곳도 없고.. 이 업계에 대한 회의감만 늘어갑니다. 더 버티다간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 이번 달까지만 다니려고 하는데, 퇴사 후에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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