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음식을 싫어하는데 표현하면 자기 표현만 하냐고 합니다
저는 원래 순대를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혼술하면 순댓국을 먹고 술국사다 집에 햇반으로 즐겨먹던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유독 무슨 마가 끼었나 주말잔업도 많았었는데 항상 회사 앞 순댓국집만 가자는 팀장님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안가고 회사지정 백반집에서 빵 음료수를 챙겨서 일한다고 하면 왜 혼자 이탈하냐고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근데 문제가 집에서도 아버님께서 항상 밖에서 밥먹자고 하시면 10번 중 9번은 순댓국집을 무조건 이야기하십니다 문 다 닫히면 마지못해 다른곳 가시는 투고요.
그래서 제가 순댓국이면 안갑니다 혼자 드시고 오세요하면 회사랑 똑같이 왜 너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냐고 다그치십니다.
올드보이 영화 내용 자체가 주인공이 16년동안 군만두만 먹게되어 나오게 되어 영화줄거리가 이어집니다 음식 호불호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순대라는 음식이 사라졌으면 할 정도로 이제는 지겨움을 넘어 목구멍에 넘어가려니 토가 쏠릴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식 거부의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03.03 10:42 | 조회수 1,852
간편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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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선한부자
BEST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봤을땐 쓴이님 팀장님과 아버님은 이기적이신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순대국 좋아한다고, 억지로 저래 말 하는 것도 직원과 아들과의 단절을 유발 시키는 아주 안 좋은 행동이죠. 전 팀장이지만, 부하직원이 햄버거 맨날 먹어도 따라 먹으니 ㅎ 팀웍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제 단점 때문에 조금 사이가 안좋아질때도 있지만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네요.
싫으면 좋은 말로 계속 거부하세요. 억지로 하면 화병 생깁니다.
03.0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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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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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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