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앱을 설치하고 오늘 가장 인기있는 글을 받아보세요
오늘 가장 인기있는 회사생활 소식을 받아보는 방법!

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9 경리부인

03.01 03:08 | 조회수 787
움직이는모든것
은 따봉
경리(회계)에서 의지하거나 경리(세무회계)가 기업을 운영 하거나 부인이 경리(통장관리) 하면 망한다. 기업도 가정 같이 관리를 꼼꼼히 해야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기업은 항상 미래를 생각하며 경쟁자 또는 잠재적인 경쟁자 보다 먼저 시도하는 도전을 지속해야한다. 가정은 적당히 만족 하며 안주 할 수 있는 상황과 가장 큰 차이가 “지속적인 도전” 이다. 대부분의 기업주 또는 전문 경영인은 도전적이다. 도전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은 자금이다. 하여, 자금을 담당하는 작게는 경리, 크게는 회계 조직이 기업을 운영하게 되면 망하더라. 순간은 매출이 오르지 않아도 지출이 줄어드니 손실도 줄어들어서 안도를 한다. 여기서 안도하는 기업의 모든 조직으로 인하여 기업은 순식간에 무너진다. 경쟁자는 마누라(경리)를 바꾸고 조직개편(외부 인력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개선도 했으니 말이다. 20여년 전 참 답답한 경험이 여러번 이었는데 제품을 완성하기 위하여 부품을 급하게 구매해야 할 경우, 경리에게 사정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업무 만으로도 숨가쁜 일상에서 말단 경리 감정까지 살펴야 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실무였던 것이다. 경리는 모른다. 일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경리는 알고있다. 평소 경리에게 친절했던 또는 불친절 했던 실무자 들을 기억하여 감정적으로 업무를 한다. 그리고 외모 지상주의가 발효된다. 아주 중요한 시점(모터쇼)에서 경리의 감정으로 인하여 폭망을 하게 된 것이다. 반대로 그 경리가 반대하는 무리한 진행이 기업을 수척억원 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례) 이러한 일들은 기업이 어려워 졌을 때 기존 경리를 정리하고 대표의 배우자가 관리를 자처하며 회계 관리를 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쌀똘 만한 회사가 좁쌀이 되어 버린다. 15년 전에는 마누라를 경리로 둔 기업, 10년 전에는 경리가 마누라가 된 기업, 10년 전부터 경리에게 경영을 맡긴 기업 등 수많은 기업에서 경험했다. 전문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금융 쪽 이더라도 각 산업군의 특징을 알고 전문적인 금융 관리가 주요한 것이다. 국내의 많은 바이오 업체 사례와 보잉 같은 굴지의 글로벌 업체들도 위와 같은 실수로 인하여 10년을 퇴보했다. 최근 20년 동안의 제조업 퇴보는 분명히 마누라의 잔소리 때문이라고 장담한다. (가족을 위한 허영으로 기업은 안주시켜 가족도 안주된다) 지키거나 유지 하려는 순간부터 퇴보! 심지어 보잉의 경우는 최근 보는 상황 같이 회계사가 경영을 맡고 있던 시기에 제작된 거의 모든 기종에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회계사가 경영하는 것과 현장에서 부품이 누락되는 것은 단지 대표가 세무회계 출신 이라는 것 만으로도 보잉 같은 문제가 생긴다. 도어는 일각 일 뿐이다. 빙산은 공개 할 수도 없다. 숫자는 감정을 담고 있더라. 작은 규모의 회사는 매우 그렇다. 하여, 회계부서는 관련 산업을 잘 알고 실무를 오랜동안 지켜보며 실패도 경험한 경리의 유무에 따라서 성패가 결정된다. 파트너가 중요한 이유이다. 경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면 안된다. 대표의 방향성에 따라서 중요도를 논의하고 이에따른 자금 분배를 하여 시기별 예산과 집행을 해야한다. 경리의 생각이 기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회사는 부패 하거나 소멸하는 방향으로 키를 잡는다. 돈을 벌자고 하는 사업에서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사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없는 늪에 빠지는 것이다. 초입에 표현한 것과 같이 기업은 지속적으로 껍질을 벗기는 시도와 얇아진 표피가 단단하게 될 때 까지 버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단단하다며 버티자고 하면 갈라지고 부서지는 것이다. 출혈이 생기고 벌어진 상처를 메우려는 에너지로 인하여 죽음을 맞게된다. 중요한 아주 중요한 치료는 홀로 아무도 모르게 하되 소중한 곳에 기록하여 혹시라도 생길 문제에 대비하는 영민함을 담아야 한다.(이 문장 이해하면 고수. ㅎㅎ) 경리가 사장 행세하면 기업은 곧 망한다. (단, 금융업계<사채=VC>는 예외)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4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첨부 이미지
19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2

리멤버 회원이 되면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2020.07.01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154
김커리어
2020.07.01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Drama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