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ㅈ소, 저 빼면 구성원 3명 밖에 안되는 작은 팀이지만, 팀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너무 잘해줘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구성원A: 반복적이고 지루한데 부담감까지 큰 업무가 지속적으로 주어져도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음. 전임자들 모두 스트레스 받는게 느껴졌는데 A는 그런거 1도 없음. 가뜩이나 사람 하나하나가 귀한 ㅈ소에 친구D를 소개해줘 D도 다음달부터 우리팀에 합류 예정.
구성원B : 특유의 꼼꼼함으로 관리적인 업무는 믿고 맡길 수 있음. 살짝 꼰대 기질이 있지만, 그러한 기질 때문에 더욱 소중함. 우리 팀이 다소 개인주의적이라 행사준비, 일정관리, 자원예약 같은 부분에 소홀한데 이런건 B가 놓치지 않음.
구성원C: 지금껏 같이 일해 본 사람 중에 마인드, 업무습득속도 모두 역대급인 신입사원. 수습기간 3개월만에 이미 전임자 이상의 업무능력을 보여줌. 이제 4개월차인데 우리 회사에서 나밖에 못했던 업무들 이제 C가 하고 있음.
이번 2월에 데뷔한 초짜 팀장인데 관리 1도 안해도 알아서 너무너무 잘해주는 우리 팀원들 덕분에 너무 든든합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금 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했지만 이렇게 팀 케미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 팀원들 덕분에 살면서 처음으로 회사 다니는게 행복합니다.
우리 팀원들 떠나지 않고 부디 오래오래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이제 저만 잘하면 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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