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회계하다 상장되서 공시까지 맡고있습니다. 회계가 베이스가 아니시면 당장은 회계업무는 신입이시니 바로 결산보다는 전표처리부터 시작해서 최소 1~2년 이상 길게보시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전공자가 아닌이상 갑자기 회계결산 업무 투입되어봤자 실수많이하고 실력이 늘지않습니다. 회계처리 고민도 많이 해봐야하는데 기계적인 결산만 배우면 이슈 생길때 대응 못합니다.
기업회계 3급->2급 순으로 자격증 공부하는게 좋구요 ifrs 관리사나 재경관리사 공부도 괜찮습니다.
기업회계 자격부터 추천드리는것은 2급까지는 거의 객관식에 범위도 재무회계에 한정되어 공부하기 편합니다. 재경관리사는 범위가 넓고 ifrs관리사는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쓰는 회계프로그램이 맞다면 전산회계도 공부하면 좋습니다.
전표 치는거 익숙해지면 간단한 계정 몇개 맡아서 계정담당해보고 이후 별도결산총괄하면 좋습니다.
공시업무에 재무정보가 많기에 회계 잘 배우시면 정기보고서 같은건 하루에 혼자 다 할수 있습니다. 전 제가 회계결산부터 공시 다하기때문에 혼자 사업보고서 전체 하루에 다 끝냅니다.
그리고 회계+공시(IR) 경력자가 희소성이 있어서 메리트도있고 CFO 까지 노려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BEST실력이야 사건사고가 많이나면 빨리 늘수있습니다만 일부러 그런곳 다니려고 이직 할 필요는 없구요
결국 작은 이슈라도 공시대상인지 빨리 판단해야하는거라 회사에 일어나는 모든일을 다 알수있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임원회의나 팀장회의 때 내용을 당일에 바로 파악해서 공시대상인지 빨리 결정해야하죠
적어도 CFO가 알고있는 사항은 공유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공시에 도움되는 자료로는 코스닥협회 20주년 기념 상담사례집 추천드립니다. 코협에 전화하면 보내줍니다. 거의 모든 사례가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K-클릭 사이트에서 공시기준과 타사 사례를 모아볼 수 있습니다. 너무 이슈가 없어서 정기공시만 주로 할 경우는 소액이라도 주식투자해서 투자회사 공시 챙겨보는게 좋구요
카톡 오픈채팅에 공시담당자방 몇개 있습니다. 들어가서 같은 담당자들 얘기들어보고 자료 공유도 많이 하니 참여해보세요
코협이나 거래소에서 분기정도에 한번씩 미디어데이같이 오프라인 모임 주선하는데 참여해서 네트워크 늘리면 그때 안면튼 회사들은 공시뜰때마다 연락해서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IR협의회 회원사면 교육은 무료니 자주 들으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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